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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극부터 공중곡예까지’…제26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2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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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사흘간 목포 평화광장 일대서 개최
시민야외극·파이어쇼 등 참여형 콘텐츠 눈길


제26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국내 대표 민간 공연예술축제인 ‘제26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 28일부터 사흘간 전남광주 목포시 평화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극단 갯돌 등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도심에서 광장으로 무대를 넓혀 풍성한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치러진다. 마당극과 전통연희, 공중곡예, 인형극, 탈놀이, 파이어쇼, 마임, 마칭밴드, 비보이, 무예, 국악, 댄스, 서커스, 가요,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개막일인 28일에는 시민이 축제의 주인공임을 선언하는 셔플댄스 플래시몹 ‘광장의 춤’과 공중곡예 전문 예술단체 ‘프로젝트 날다’의 공중 퍼포먼스가 축제의 포문을 연다.

이어 30일 폐막놀이 ‘고시레파티’에서는 국내 파이어 전문 예술단체 ‘파이어앨범’의 화려한 공연과 나눔·대동으로 더 나은 삶을 기원하는 마당형 퍼포먼스가 선보인다.

국내 주요 공연으로는 자연과 공동체 의식을 통해 인간과 신화가 상생·회복하는 치유와 희망의 종합 연희극인 전통예술원 타무의 ‘수성당, 개양할미의 너른 품’ 등이 관객을 찾는다.

아울러 목포만의 감성 스토리를 담아내는 ‘목포로컬스토리’ 5개 프로젝트와 함께 목포 출신 천승세 작가의 단편소설 ‘화당리 솟례(1961)’를 원작으로 한 시민야외극도 무대에 오른다.

극단 갯돌 관계자는 “거리와 마당에서 예술이 시민을 만나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며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 세계인이 함께 어울려 글로벌 관광 목포를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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