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 5분 자유발언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촉구
“옷깃만 스쳐도 아프다”… 정 의원 직접 나섰다
“돈 때문에 포기 마세요”… 정 의원, 대상포진 백신 지원 요구
하남시의회 정경섭 의원(국민의힘·라 선거구)은 지난 17일 열린 제352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신설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옷깃만 스쳐도 아프다는 병이 대상포진”이라며 “과거 수두 감염 후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면역력 저하 시 재활성화하며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령이 높아지고 면역력이 떨어질수록 발생 위험이 커지며, 극심한 통증과 함께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후유증이 장기간 이어져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재조합 기술을 활용한 사백신은 우수한 예방 성능을 나타내며, 최근 수행된 장기 추적 조사에서 접종 후 최대 11년가량 효과가 유지되는 점이 입증되었다고 설명했다. 생바이러스가 포함되지 않아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도 안심하고 접종받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면도 강조했다.
하지만 총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하는 사백신 특성상 경제적 부담이 크다는 한계를 지적했다. 정 의원은 높은 비용으로 인해 정작 백신이 필요한 노년층이 접종을 단념하는 상황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하남시 차원의 예방접종 지원 제도 도입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전 연령을 지원하기보다 고령의 어르신부터 우선 지원하고, 재정 여건과 사업 효과를 살펴가며 접종 지원 연령을 순차적으로 낮춰가는 방식이 현실적 대안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정 연령 이상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연령을 낮춘다면 정책의 형평성과 지속성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어르신들이 비용 때문에 접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사백신 예방접종 지원사업 신설을 적극 검토해 달라”며 집행부를 향해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 마련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류정임 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