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시내·마을버스부터 적용
전성수 구청장 “생활복지 확대”
서울 서초구가 기존 효도버스와 문화버스 운영에 더해 65세 이상의 일상 이동을 지원하는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찾아가는 서초 전성수다’ 등 소통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를 반영해 어르신 교통복지를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5세 이상이 대상이다. 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하면 분기별 최대 6만원, 연 최대 24만원까지 사용한 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다. 어르신 교통비 지원은 11월 1일 이후 시내·마을버스 이용분부터 적용된다. 11월 이용분은 정산 절차를 거쳐 12월 말 지급 예정이다. 이후엔 3개월 단위로 사용액을 정산해 3·6·9·12월에 신청자 본인 명의 계좌로 환급액이 입금된다.
사전 접수는 10월 1일부터 시작한다. 신청은 온라인 또는 방문으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어르신 교통비 지원 통합포털 홈페이지에 계좌번호와 사용 중인 어르신 우대용 교통카드 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각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접수도 병행한다. 본인 신분증, 어르신 우대용 교통카드, 통장을 가지고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구는 우면·내곡동 등 지하철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 살고 있는 주민도 부담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송현주 기자
2026-09-3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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