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는 복잡한 임대차 계약에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청년 1인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구축을 위한 ‘찾아가는 대학 캠퍼스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동작구는 지역 내에 중앙대와 숭실대, 총신대 등 3개 대학이 있어 전체 1인가구 중 청년 비중이 58.3%로 높다. 구는 지난 9월 중앙대학교에서 진행된 첫 번째 캠퍼스 상담소 운영에 이어 이번 두 번째 상담소를 운영하며 최근 전세사기 증으로 주거 안정을 위협받는 청년층의 불안 해소에 나선다.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중앙대학교 107관 앞 광장에서 진행되며, ‘주거 안심 매니저’가 상주하여 현장 상담이 이뤄진다. 주거 안심 매니저는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관내 공인중개사 4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행사에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살려 실효성 있는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캠퍼스 현장 상담 외에도 ‘주거 안심 매니저’를 통한 연중 상시 ‘전월세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집보기 및 계약동행 등 전월세 계약 전 과정에 걸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를 희망하는 1인 가구는 서울시 1인 가구 포털(1in.seoul.g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구청 가족지원과(02-820-9078)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이주비, 소송비, 상담비, 임시 주거비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60여건에 걸쳐 3억 4000여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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