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장성역 일원 ‘차 없는 거리 버스킹’…다채로운 공연
3일 제3회 영천막걸리축제 개최… 장성군 대표 막걸리 한자리에
전남광주 장성군이 가을의 길목에서 지역의 독특한 개성과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문화 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
장성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장성역 일원에서 ‘차 없는 거리 버스킹’과 ‘제3회 영천막걸리축제’를 연속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1일과 2일 오후 6시에는 장성읍 중심가인 양평해장국부터 칠구빵빵통닭까지 약 50m 구간의 차량 통제를 실시하고 소형 무대를 꾸며 ‘차 없는 거리 버스킹’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트로트, 통기타,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 8명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상권 밀집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관람객들이 인근 식당에서 구매한 음식과 디저트를 즐기며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현장에 테이블과 의자를 충분히 배치한다.
이어 3일에는 매일식육식당부터 무궁화공원 주차장 일원에서 장성의 전통 술을 다채롭게 맛볼 수 있는 ‘제3회 영천막걸리축제’가 펼쳐진다.
현장 주막(장성읍여성회·충무1동 부녀회 운영)에서 안주를 구매하면 막걸리 1병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함께 막걸리 빨리 마시기, 막걸리 제품 맞추기, 막걸리병 던져 세우기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공연·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축제에 앞서 사물놀이와 주민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으로 구성된 ‘제12회 장성읍민의 날’ 행사도 함께 열려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오는 8일 개막하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에 앞서 가을축제의 분위기를 미리 만끽할 수 있도록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장성의 뛰어난 맛과 풍성한 매력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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