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우주발사체 특화 인프라 구축 가속
고흥군은 7일 낮 12시 25분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 5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에 대해 6만 군민과 함께 열렬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제2발사대에서 발사된 누리호 5호기는 단 분리와 페어링 분리를 순조롭게 마친 뒤, 주탑재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을 사출하며 예정된 비행 과정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5차 발사는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주관하고 발사통제센터 운용에 참여해 범위와 권한이 대폭 확대되면서 거둔 결실이다. 고흥이 대한민국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를 여는 핵심 전초기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고흥군은 이번 발사 성공을 동력 삼아 미래를 이끌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군은 봉래면 일원에 약 46만평 규모로 들어서는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를 발사체 제조 기업 유치의 핵심 거점으로 조기 조성 중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안전한 발사 환경 조성을 위해 통제에 적극 동참하며 한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군민과 어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누리호 5차 발사의 값진 성공을 발판 삼아 우주발사체 국가산단과 민간 발사장 등 핵심 인프라를 차질 없이 완성해 고흥을 명실상부한 ‘한국형 스타베이스’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고흥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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