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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40억 투입 중소기업 제조혁신 성과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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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AI 날개 달고 ‘스마트 제조 혁신지’로 탈바꿈


울산시 제공


울산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산업 현장의 전면적인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8일 오전 롯데호텔에서 지역 주도형 인공지능(AI) 대전환 사업 성과공유회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신민식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반정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혁신이사 등 지역 중소기업 단체장 및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총 240억 6000만원(국비 140억원 포함)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광역지자체가 지역 산업의 특성을 반영해 기획한 대표적인 인공지능 확산 모델이다.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학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핵심 산·학·연 기관이 참여해 중소기업의 기술 도입부터 실증과 확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의 핵심은 현장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4대 인프라와 지원책을 유기적으로 가동하는 데 있다.

먼저 개방형 혁신 공간인 제조 AI 체험 쇼룸과 아카데미를 열어 기업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개별 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고가의 최신 GPU 클러스터를 갖춘 공유형 ‘제조 AI 컴퓨팅센터’를 구축해 인프라 진입장벽을 대폭 낮췄다.

아울러 100여개 기업 대상 맞춤형 솔루션 보급과 현장 컨설팅을 밀착 지원하는 한편, 재직자 교육을 통해 전문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전방위 지원은 현장의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지원을 받은 제조 기업들이 공정 불량률을 크게 낮추고 생산성을 끌어올려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달성한 구체적인 사례들이 소개되어 주목을 받았다.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추진 과정에서 수렴된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보완하며 후속 연계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신민식 경제부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 도입 부담을 덜고 전 주기적 지원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가고 있다”며 “지역 기업들의 인공지능 전환을 가속화해 지속 가능한 제조 혁신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울산 조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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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