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이 오후 9시까지 문을 여는 야간 개방에 맞춰 시민들이 전시와 예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역사박물관 야간 개방은 지난달 15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30일까지 이어진다. 화·수·금·토·일요일 오후 9시까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도시모형영상관, 서울역사자료실을 함께 개방한다.
상반기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했던 전통 장터 ‘서역박 저잣거리’가 오는 9~10일 오후 8시까지 야간 운영된다. 박물관 앞마당과 중정 데크에서 전통문화 상품과 먹거리,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전시를 기획한 학예연구사가 직접 작품을 설명하는 ‘전시야화’는 오는 14·23·28일과 다음달 4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직장인을 위한 ‘퇴근길 박물관, 손끝에 쉼을 담다’는 오는 27일과 다음달 3일,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경희궁의 밤, 나의 색을 찾다’는 오는 23일과 30일 오후 5시 30분부터 두시간 동안 진행된다.
김수정 서울역사박물관 학예연구부장은 “퇴근 후와 주말 저녁에도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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