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육아 늘면 부담은 ‘뚝’ 행복은 ‘쑥’… “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하루에만 3900명… 서대문 명소 홍제폭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동에서 ‘읽고 마시고 예술하라’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동대문 ‘왕산로 빛의거리’ 최우수상 수상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78년의 기다림, 구례 여순사건 유족 32명 얼굴 전시전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유족 사진전 ‘아직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 개최


구례10·19작가모임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구례 유족 사진전 ‘아직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을 개최한다.



구례 유족 전시회에 참여한 작가들


구례10·19작가모임이 제78주기 여순10·19사건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구례읍사무소 앞 구례군민광장에서 구례 유족 사진전 ‘아직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구례군이 발행하는 ‘계간구례’에 지난 2년간 소개해 온 여순사건 유족 32명의 얼굴을 전시 형식으로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지면을 통해 전해 온 유족들의 모습을 한자리에서 마주하며, 그들의 삶과 기억을 함께 돌아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례10·19작가모임은 사진을 통해 유족들의 삶을 기록하고 그 기억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뜻을 모았다. 이번 사진전에는 오랜 세월 가슴에 묻어 온 아픔을 함께 바라보고, 희생자를 추모하며 유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려는 구례 작가들의 의지가 담겨 있다.

여순사건 유족들은 지난 78년 동안 가족을 잃은 슬픔과 그리움을 안고 살아왔다.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한 채 애태워야 했던 세월은 유족들의 삶에 깊은 흔적을 남겼다. 이번 전시는 그 오랜 침묵의 시간을 지나, 한 사람 한 사람의 얼굴에 담긴 삶을 마주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전시 제목인 ‘아직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은 돌아오지 못한 가족을 향한 그리움과 남겨진 이들의 기다림을 환기한다. 사진 속 얼굴들은 여순사건이 지나간 역사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유족들의 삶과 이어져 있음을 전한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유족 한 분 한 분의 얼굴에는 지난 78년의 아픔과 그리움, 그리고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기억이 담겨 있다”며 “이번 사진전이 유족들의 삶에 깊이 공감하고 희생자들을 함께 추모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구례 최종필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¹ÀÌ º» ´º½º

Leader¡¯s Today

동작구청장, 취임 100일도 주민 곁에서

소통데이 연 류삼영 구청장

‘MZ 레트로성지’ 해방촌의 가을밤 [현장 행정]

사흘간 2400명… 상인 “구에 감사” 김경대 청장 “매력 더널리 알릴것”

일반 중학생 교류·친목의 장… 송파구청장배 축구대회

구 중학교 19개교·376명 참여 의료진·안전요원 등 배치 계획

놀이로 분리배출 배우는 ‘마포 자원순환구조대’

어린이집 등 ‘바다 지키는’ 교육 유동균 청장 “습관으로 이어지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