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캡슐·캐릭터 찾기·도전 3분
올해 적은 소원은 12월에 개봉
서울 동대문구는 청소년 전용 공간인 DDM(동대문) 청소년아지트에서 9월에 이어 10월에도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을맞이 이벤트는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 공간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20일까지는 ‘2026 타임캡슐’, ‘아지트 멧챠카멜레온’, ‘도전 3분’ 등 청소년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6 타임캡슐은 무작위로 받은 글귀를 읽고 올해 이루고 싶은 소원을 적어 타임캡슐에 담는 활동이다. 작성한 소원을 오는 12월에 열어볼 수 있다. 아지트 멧챠카멜레온은 공간 곳곳에 숨은 카멜레온 캐릭터를 5마리 이상 찾고,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공간에 붙이는 활동이다.
도전 3분은 컵 스태킹, 돌발 퀴즈, 딱지치기를 3분 안에 차례로 수행하는 활동이다. 모든 과제를 성공한 청소년에게는 선착순으로 ‘왁뿌볼’을 제공한다.
이에 앞서 지난달 2일부터 19일까지 ‘마음을 담은 편지 교환’, ‘아지트 릴레이 소설’을 상시 운영하고 실내 피크닉 무비나잇을 세 차례 진행했다. 무비나잇은 지난달 4일과 11일, 18일에 열렸다. 청소년들은 공간 내 마련된 돗자리 위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영화를 관람하며 피크닉 분위기를 즐겼다.
DDM 청소년아지트는 전농로16길 3 건물 2층에 연면적 152.88㎡ 규모로 조성됐으며 시설은 청소년 이용 수요를 반영해 체험, 휴식, 놀이, 소통 등 4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하며 방학 기간에는 이용 상황에 따라 운영 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최동민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일상에서 쉼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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