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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자치구 첫 장애인용 홈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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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들도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창업자금 상담을 할 수 있는 등 장애인 전용 홈페이지가 한 자치구에 개설됐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유영)는 장애인들이 쉽게 구청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전용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friend)’를 만들었다고 4일 밝혔다.서울시내 자치구로서는 처음 개설된 것이다.

유 구청장은 “모두가 어우러져 사는 지역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각장애인 홈페이지를 만들었다.”며 “개설한지 1주일도 안 됐지만 호응이 아주 좋다.”고 말했다.

시각 장애인들이 장애인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음성안내 서비스의 도움을 받아 간단한 단축키 조작만으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음성 서비스가 안내하는 대로 키를 누르면 관련 정보가 담긴 페이지로 이동한다.또 처음 사용하는 시각 장애인들을 위해서 도움말 페이지도 마련했다.

이 홈페이지에는 장애인들이 편의시설이나 복지카드,수당지급,도로통행료 감면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 서비스 정보가 자세하게 담겨 있다.

무료 셔틀버스(일명 사랑의 버스) 노선도 하절기와 동절기로 구분해 알기 쉽게 나와 있으며 장애인 콜택시(1588-4338)도 안내해 준다.

특히 장애인이 융자를 받아 창업을 하거나 일반 기업체의 장애인 고용 혜택 등 각종 장애인 지원 안내 정보도 포함돼 있다.홈페이지의 글자 크기도 조절이 가능하게 만들어 노약자들이 글자 크기를 확대해 읽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구 관계자는 “6급 장애인까지 고려하면 강서구에만 1만 6000여명이 등록돼 있다.”면서 “시행 초기인 만큼 더 많은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부가서비스를 확대해 방문객이 늘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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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