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캠프는 개인의 수월성을 강조하기보다는 함께 어울리고,함께 살아 가는 소양을 덕목으로 삼는다.자연 환경과 하나로 어우러져 웃고 부대끼는 방법을 보여준다.빠르고 높은 것의 의미뿐만 아니라 느리고 낮은 것의 묘미를 느끼게 해주기도 한다.입에 쓴 보약과 같아서 처음엔 참가를 망설이지만 맛을 알게 되면 곧바로 푹 빠져들게 된다고 한다.
체험 캠프는 세상살이의 축소판이다 보니 그 종류가 무척 다양하다.올 여름에는 경비행기 강습 캠프까지 등장했다.1992년 이래 열린학교 활동을 펴오고 있는 한 민간 단체는 이번 여름방학에 무려 22개의 캠프를 선보이고 있다.
크게 보면 원시인의 생활을 체험해 보는 오지탐험 캠프와 같은 자연 캠프,마술 캠프나 별자리 캠프와 같은 수학·과학 캠프,역사의 현장을 찾아가는 역사문화 캠프,서당과 같이 전통문화에 젖어 보는 캠프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일정도 하루 코스에서 1주일 코스까지 다양해 형편에 따라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체험 캠프는 특히 갯벌 탐사나 전통놀이 캠프,자연생태 캠프와 같이 부모가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자녀가 초등학교 저학년이거나 또 숫기가 적어 단체 생활 자체를 꺼린다면 체험 캠프를 십분 활용해 볼 만하다.
체험 캠프는 종류가 워낙 많다 보니 찾아 내기가 쉽지 않다.인터넷에서 ‘여름 캠프’를 검색어로 확인할 수도 있지만 한계가 있다.인터넷 사이트가 없는 체험 캠프 주관 업체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이럴 때 서울신문을 비롯한 신문 보도를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한국언론재단이 운용하고 있는 검색 사이트(www.kinds.or.kr)라면 거의 모든 신문 보도 내용을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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