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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탐방] 한마디-김영효 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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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편견없이 다가가는 경찰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김영효 방배경찰서장
김영효 방배경찰서장
서울 방배경찰서 김영효(57)서장은 경찰이 주민들의 믿음을 얻기 위해선 언제나 한결같은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별의별 사람을 다 만나야 하는 경찰의 특성상 아무리 만취한 취객이라도 무덤덤하게 대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주민들의 신뢰를 잃지 않아야 최근 강조되는 주민 참여 치안을 이끌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김 서장은 “경찰은 관내 주민들이 고객이라는 자세로 최대의 서비스를 제공할 태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하지만 모든 것을 무조건 감내하기만 하는 것이 직원들에게 쉬운 일만은 아니라는 점도 이해한다.그래서 고충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자주 가진다.직원들과 소주 한 잔 기울이며 대화를 나눌 때도 많다.

김 서장은 “직원들과 가까이서 얘기를 나눌 땐 실없는 농담을 툭툭 던지기도 한다.”면서 “그럼 직원들이 처음에는 의아해하다가 나중엔 같이 웃으며 경직된 자세가 풀어지는 것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주민과 직원을 ‘함께 또 다르게’ 대할 줄 아는 김 서장이 부임한 지난 1월27일 이후 방배경찰서의 절도범죄 검거는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무려 70%나 증가했다.그가 강조하는 ‘풀뿌리 치안’이 점점 본색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1975년 경찰에 입문,경남경찰청 교통과장,전남 고흥서장,서울경찰청 특수기동대장 등을 거쳤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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