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교통안전 표지판 등 설치
서울 강동구는 어린이보호구역을 더 눈에 잘 띄게 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미끄럼 방지 포장을 개선하는 등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했다고 5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정비사업’은 구에서 추진하는 ‘2026년 걷기 좋고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종합계획’ 중 하나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낡은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하고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서울 성내초 등 40개 어린이보호구역의 총 1만 1273㎡ 면적의 미끄럼 방지 포장을 정비했다. 어린이보호구역 시작 지점을 안내하는 교통안전표지 23개는 발광다이오드(LED) 표지판으로 교체했다.
또 횡단보도 등 차도와 보도가 맞닿는 지점에 설치된 차량 진입 억제시설(볼라드) 84개도 정비했다. 차량 진입을 억제하는 기능을 회복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했다.
구는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정비뿐 아니라 어린이보호구역 신규 지정(2곳)과 확대 지정(3곳)도 추진하고 있다. 도담어린이집, 제임스영어앤드학원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신규 지정을, 서울 명원초등학교 등 3개교를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지정을 추진한다. 지난 9월 서울시의 보호구역 지정 절차를 마쳤고 다음 달까지 보호구역 안전표지와 노면표시 설치공사를 완료한다.
이수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과 통학로를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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