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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전체 동서 위원 705명 위촉
박운기 청장 “주민이 주인되도록”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이 4일 주민자치회 위촉식에서 위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는 4년간 활동이 중단됐던 주민자치회를 복원해 14개 동에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4일 구청 대강당에서 7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11일에 나머지 7개 동의 위촉식까지 마치면 모든 동에서 주민자치회가 출범하게 된다. 주민자치회 복원은 박운기 구청장이 취임 첫날 1호 결재한 사업이다. 서대문구 주민자치회는 2018년 5개 동에서 시작해 2020년 모든 동으로 확대됐으나 2022년 11월 위원 임기 종료로 활동이 중단됐다.

지난 8~9월 공개 모집에 1004명이 지원해 최종 705명이 위원으로 선정됐다. 최연소는 24세, 최고령은 86세다. 주민자치회는 현안을 발굴하고 주민총회에서 자치계획과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구청장은 제출된 계획의 반영 여부를 2개월 안에 회신해야 한다. 구는 2028년에는 주민이 동장 임명 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추천 동장제’ 도입도 추진한다. 박운기 구청장은 “주민 목소리가 구정과 실행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 주민이 진정한 동네의 주인이 되는 서대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2026-11-06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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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