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령 중턱에서 오색 주전골을 연결하는 새로운 등산로가 20일부터 일반에게 개방된다.19일 국립공원 설악산관리사무소에 따르면 한계령 중턱을 출발,오색 주전골과 약수터를 거쳐 상가지구로 나오는 흘림골 등산로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작업이 끝나 20일부터 일반인의 출입을 허용하기로 했다.이번에 개방되는 흘림골 등산로는 총 연장이 3㎞ 정도로 중간에 여심폭포와 등선대,12폭포 등을 끼고 있어 등산객들의 또 다른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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