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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포항 서해안 관광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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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격포항이 사계절 체류형 해양관광레저종합단지로 개발된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격포항이 해양수산부로부터 다기능어항개발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체계적인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전북도와 부안군은 올해부터 오는 2009년까지 총사업비 500억원을 투입해 차별화된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 시설을 조성키로 했다.

어항부지와 공유수면 8만평에 가족호텔, 야외공연장, 인공폭포, 음악분수대, 요트, 유람선 등 해양레저시설과 시푸드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생산과 소비, 관광이 한곳에서 이뤄지는 신개념 논스톱 어촌관광단지를 조성해 많은 관광객들이 머물고 가는 관광산업을 육성키로 했다.

격포항은 전국 국가어항 105곳 가운데 입지여건과 개발잠재력, 발전가능성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돼 민간업체들의 투자문의도 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안군 관계자는 “올 들어 투자의사를 밝힌 기업이 10곳 200억원에 이른다.”면서 “격포항이 서해안의 관광거점도시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5-07-1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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