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소극장에서 ‘2026 서가콘서트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무대에 올린다.
서가(書歌)콘서트는 문학과 클래식 음악을 결합한 경기아트센터의 북클래식 콘서트로, 문학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사유를 해설과 실내악 연주를 통해 새롭게 감상하는 공연이다. 올해 세 번째 시즌을 맞아 체코 출신 작가 밀란 쿤데라의 대표작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음악과 함께 풀어낸다.
공연은 사랑과 관계, 우연과 선택, 삶의 무게와 의미를 탐색하는 작품의 세계를 베토벤, 바흐, 브람스, 스트라빈스키 등의 클래식 음악과 함께 조명한다.
작품을 읽은 독자에게는 익숙한 이야기를 새로운 감각으로 만남을, 책을 읽지 않은 관객에게는 고전 문학과 클래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진행은 그림책 작가이자 애니메이션 감독인 허정윤이 맡고 연주에는 홀츠 현악4중주와 피아니스트 신민철·최세린이 참여한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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