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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대청도 어장 말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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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대청도 어장에 대한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작업이 펼쳐진다.

인천시는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8월 한달동안 대청도 동쪽 바다 1만 2000㏊에 쓰레기수거 전용선박, 예인선, 바지선 등을 집중투입해 바닷속 쓰레기를 수거하기로 했다.

시는 서해 5도서 대표 어장인 대청도 바다 밑에 1000여t의 쓰레기가 쌓여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이를 모두 건져올릴 방침이다. 또 현지 어민과 군부대의 협조를 얻어 북방한계선 인근 바닷속을 청소한 뒤 어민들이 수거한 쓰레기를 정리해 일정액을 보상해줄 계획이다. 시는 서해 5도서 쓰레기의 대부분은 우리 해역을 넘나들며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어선들이 바닷속에 버린 폐그물과 어구 등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5-07-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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