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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편하게 통계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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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를 보다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계 네비게이션’ 시대가 열렸다. 단순 숫자로 나열된 통계표가 아닌 인터넷으로 자신이 원하는 지역의 인구·주택 현황 등을 지도에서 한눈으로 파악, 비교할 수도 있다.


16일 통계청은 인구·주택총조사자료 등과 GIS(지리정보시스템)를 접목한 ‘즐겨찾는 통계지도’를 완성, 인터넷(www.nso.go.kr)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통계지도에는 고령화와 저출산, 이혼 등 사회적으로 민감한 통계를 비롯해 주택과 가구·사업체 등 50개 항목이 수록됐다. 이 중 인구피라미드와 인구밀도, 고령화 등 10개 항목은 동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25개 항목에 대한 연동률 비교가 가능하고 인구주택총조사와 같은 5년 단위 변동치 항목도 세분화했다.

인구밀도 변화를 통해 우리나라의 도시화 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등 기존 통계의 개념도 대폭 보완됐다. 이에 따라 일반책자의 통계표 분석과 같은 불편이 사라지는 한편 지역의 인구 및 노령화, 연령대(학생수 포함) 등에 대한 정보파악이 쉬워져 업종선택 등의 기본 자료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필요한 자료를 다운받아 사용할 수도 있다. 시·군·구로 한정된 통계 범위 역시 읍·면·동까지 확대 서비스할 계획이다. 특히 행정구역 변경에 따른 통계변동성을 낮추고 보다 정확한 통계 제공을 위해 도로나 건물같이 기초단위구의 지형·지물을 중심으로 통계를 생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05-8-17 0:0: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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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