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엔 ‘서울달’ 아래서 소원 빌어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통근길에 그늘을” 서울시, 그늘보행권 사업 본격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리풀, 원더풀” 반포대로 음악축제 28만명 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꽃길 따라 빛길 따라 흐르는 안양천… 잊지 못할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전기안전공사 사무직 공채 1020대 1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1000대1의 경쟁률을 뚫어라.” 수백대1까지 치솟았던 인기 탤런트나 모델을 뽑는 게 아니다. 물론 사법시험, 행정·외무고시, 입법고시 등 각종 고시의 경쟁률도 아니다. 공기업에 입사하기 위한 관문(關門)이다.

각종 시험 통틀어 최고경쟁률

22일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송인회)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을 통해 신입사원 공개채용 원서를 마감한 결과,5명을 뽑는 사무직에 모두 5102명이 지원해 102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같은 직군별 경쟁률이 1000대1을 넘어선 것은 각종 시험을 통틀어 역대 최고 수준이라는 게 취업기관측의 설명이다. 이처럼 사무직에 취업생들이 대거 몰린 것은 학력과 연령, 성별 제한을 없앴기 때문이다. 사무직에 대한 학력과 연령 제한이 있었던 2002년 공채에서는 경쟁률이 수십대1에 불과했었다.

공사의 점검직은 84대1, 인증직은 32대1의 경쟁률을 보여 전체 경쟁률은 188대1을 나타냈다. 사무직은 경쟁률만 높은 것이 아니고 인재들도 대거 몰렸다는 것이 공사측의 얘기다.

공사 관계자는 “석·박사급 전문인력 300여명이 지원한 것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14명, 세무사 15명, 공인노무사 1명 등 자격증 소지자도 30명이 지원했다.”면서 “전기안전공사가 최근 한국소비자의 신뢰기업 대상과 한국 서비스혁신 대상을 잇달아 받고, 산하기관 경영평가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대외 이미지가 높아진 것도 고급인력들이 대거 몰린 배경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필기시험 없이 서류·면접전형만

대부분의 공기업과 달리 이 회사는 전공과 상식 등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과 면접만으로 사원을 최종 선발한다.

오는 29일 발표되는 서류전형에서는 3배수를 뽑을 예정이다. 동점자의 경우 국가보훈자를 우대할 방침이다. 다음달 1일 실시되는 면접은 4명의 면접관이 3명의 지원자를 평가하는 1차 면접과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집단으로 토론하는 2차 면접으로 이뤄진다.

공사 관계자는 “자격증과 어학능력, 심층면접만으로도 지원자의 자질을 충분히 검증할 수 있다고 판단해 수년 전부터 단순 암기식의 필기시험을 치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2005-9-23 0:0:0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노원구, ‘온AI’ 시범 지자체 선정…공공행정 AI

행정안전부 지능형 업무관리플랫폼 지방정부 시범서비스 자치구 선정 3월 도입한 ‘노원GPT’ 1150명 가입

강남 조례, 지루한 훈화 아닌 ‘토크 콘서트’로

김현기 구청장, 열린 소통 앞장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