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충남도청이전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이전자문단에서 회의를 갖고 이를 최적의 방안으로 보고했다.
지난 1996년 연구용역에서도 인구 20만명에 500만평의 신도시형 개발안을 제시, 이번과 비슷한 규모여서 가장 유력한 개발형태로 떠오르고 있다.
개발방식은 충남도와 해당 시군이 개발 주체로 참여하는 것과 토지공사, 주택공사 등에 위탁개발하는 것을 절충한 공공개발 형태가 될 전망이다.
도청이전 연구용역을 실시해온 충남발전연구원은 신청사 건립비로 2000억원, 신도시 개발비로 2조 2951억∼3조 6919억원을 예상했으나 부동산 가격급등으로 더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