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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오수 유입, 악취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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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청계천에 6일 지류인 정릉천에서 생활하수가 흘러들어 청계천에서 무더위를 식히던 시민들이 악취로 고통을 겪었다.

서울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5일 저녁부터 청계천과 합류하는 정릉천에 생활하수와 하수찌꺼기가 흘러들어 합류지인 청계9가 인근에서 물고기가 죽은 채 떠오르고 악취가 발생했다.

공단측은 “전날 성북구, 동대문구 일대에 내린 국지성 소나기의 영향으로 급증한 생활하수가 하수관에서 역류, 정릉천으로 흘러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관할 동대문구청에 악취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이어지자 서울시설관리공단은 정릉천 합류 지역에 하수찌꺼기 유입 방지망을 설치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06-8-7 0:0: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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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