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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 여과수’로 수돗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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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에 ‘강변 여과수’로 생산한 수돗물이 공급된다.

창원시는 2000년부터 국비와 지방비 등 800여억원으로 착수한 1단계 강변 여과수 개발사업이 완료돼 최근 시운전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 대산정수장에서 통수식을 갖고 사파·가음정·성주동 등 시내 일부 지역에 수돗물이 공급된다.

강변 여과수는 강변 모래밭에서 자연적으로 여과된 깨끗한 강물이다.

하천변에 취수정을 설치, 모래 속의 표류수를 취수해 수돗물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은 오래 전부터 이러한 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시는 낙동강변 지하 40m에 취수정을 설치, 모래층에서 걸러진 1급수를 원수로 취수해 수돗물을 생산한다. 하루 생산량은 6만t으로 마산 칠서정수장과 이원화된 공급체계를 갖췄다.

시는 올 연말 사업비 700억원으로 하루 6만t을 생산할 수 있는 2단계 개발사업에 착수,2011년 완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현재 동읍과 대산면 지역에 공급되는 2만t을 포함, 하루 14만t의 강변여과수 생산시설을 갖춰 시민들은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로 생산한 수돗물을 공급받게 된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2006-8-18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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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