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등굣길 만족도 조사 93%
성동 “위험 구간 인력 추가 배치”
서울 성동구는 올해 ‘우리아이 교통안전지킴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등굣길 만족도가 93.6%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초등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해 2019년부터 지역의 모든 초등학교에 교통안전지킴이를 배치했다. 지킴이들은 학교 주변 횡단보도와 교통사고 위험 구간 등 안전 취약 지점에서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을 지도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현재 20개 초등학교에 175명이 활동 중이다.
구가 10월 2~14일 초등학교 1~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등굣길 만족도는 전년 대비 1.8%포인트 상승한 93.6%, 하굣길 만족도는 1.9%포인트 상승한 88.8%로 나타났다. 사업 인지도 역시 등굣길 94.2%, 하굣길 89.5%로 전년보다 각각 3.5%, 3.2%포인트 높아졌다.
구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을 개선할 계획이다. 먼저 근무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강화한다. 또 교차로와 교통사고 위험 구간 등을 중심으로 인력을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별 하교 시간과 방과 후 활동을 고려해 운영 시간을 조정하고 폭염, 한파, 강우 시 근무자 보호를 위한 안전용품 지원도 확대한다.
교통안전지킴이는 학교별 등하굣길 노선을 학생과 도보로 이동하는 ‘워킹스쿨버스’ 사업과는 다르다. 지킴이는 학교 주변에서 보행 지도를 담당하고 워킹스쿨버스의 ‘교통안전지도사’는 학교와 집을 함께 오간다.
유규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