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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역사 등 기업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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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애로사항 무엇이든지 말씀만 하세요.”

서울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 활동을 돕기 위해 내년부터 자치구에 마케팅전략팀을 신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설되는 기업 지원 팀은 팀장을 포함,6명으로 구성된다. 성동구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마케팅 지원 업무는 물론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나 컨설팅 등도 수행한다. 또 성동구에 있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취합, 이를 도맡아 해결해주는 ‘기업해결사’ 역할도 담당한다.

특히 성동구의 랜드마크가 될 왕십리민자역사(비트플렉스·조감도)에 대해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 제때 준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호조 구청장은 간부회의에서 “특별한 명소가 없는 지역 현실을 감안하면 모든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비트플렉스는 성동구가 앞으로 발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구에서 취할 수 있는 모든 행정적인 편의를 제공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내년 9월 준공 예정인 비트플렉스에는 100m 달리기 트랙을 비롯,3600평의 녹지공원,2㎞의 조깅 트랙, 각국의 특산물을 사고 팔 수 있는 벼룩시장, 인공 암벽·빙벽 시설을 갖춘 88m의 상징탑 등이 들어선다.

이 상징탑에는 사랑 고백을 할 수 있는 ‘프러포즈용’ 전광판도 설치된다.

성동구는 이밖에 뚝섬 상업용지 등에 들어설 기업이나 빌딩에 대해서도 마케팅지원팀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6-11-16 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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