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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구시가지 의료공백 ‘의료생협’ 으로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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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공백현상을 겪고 있는 성남 구시가지에 의료기관이 설립된다. 시민단체가 요구하던 시립병원 급은 아니지만 과도기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성남의료생활협동조합(가칭)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소재 모 교회에서 시민 등 105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립 발기인대회를 열고 병원설립을 위한 조직을 구성했다.

의료생협은 1계좌에 1만원을 기본금으로 약 3000명으로부터 3억원을 출자받아 구시가지인 수정·중원구 지역의 기존 건물을 임대한 뒤 내년 말 개원할 예정이다. 가정의학과, 치과, 한방 등 3개 과목을 진료하는 1차 의료기관으로 운영된다.

의료생협은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보건활동을 벌이고 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찾아가는 홈케어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보건예방, 건강증진, 복지사업, 자원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성인병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거리 무료검진, 스스로 건강을 유지하고 이웃의 건강을 돌보는 보건학교,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한 방문진료, 건강증진을 위한 체조교실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007-7-7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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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