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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독도 바다사자 복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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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일본의 남획으로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독도 바다사자’ 되살리기에 나섰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독도 바다사자’를 복원하기 위해 16일 도청 강당에서 울릉군, 대구은행과 ‘독도 보전을 위한 협력 협약서’를 체결한다. 이날 한상훈 한국야생동물연구소장 등 해양포유류 전문가들은 ‘바다사자 복원을 위한 심포지엄’을 열고 복원방법과 사업 규모, 서식환경 실태 등의 의견을 수렴한다.

울릉도와 동해안 어민들이 ‘강치’라고도 부르는 바다사자는 1974년 일본 북해도에서 1마리가 생포된 것을 마지막으로 30여년 동안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 쪽 바다에서도 전혀 확인된 기록이 없다. 바다사자는 수컷 성체가 길이 2.4m, 무게 490㎏으로 몸집이 크다.

경북도 등 3개 기관은 독도 바다사자 복원사업 추진과 함께 독도의 자연환경과 생태 보전 연구ㆍ조사도 함께 벌인다는 계획이다. 바다사자 복원과 증식에 성공한 사례도 조사키로 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7-8-16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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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