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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디지털콘텐츠 기업 10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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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디지털콘텐츠 관련 중소기업에 1000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게임,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등 디지털콘텐츠산업을 서울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11년까지 1000억원 규모의 디지털콘텐츠펀드를 조성, 투자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90억원 규모의 1호 디지털콘텐츠펀드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부터 매년 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9월 이전 조성될 2호 펀드는 애니메이션·캐릭터 분야에 50% 이상을 투자하고 나머지는 게임 등 문화콘텐츠 분야에 투자한다. 또 80% 이상을 서울 소재 중소기업에 투자할 방침이다.

지난해 ‘디지털콘텐츠전문투자조합’을 결성해 조성한 1호 펀드는 현재 SBS에서 방영되고 있는 수목드라마 ‘On Air’에 투자한 데 이어 온라인 게임 L2-프로젝트와 한국-캐나다의 TV시리즈 애니메이션 메타제트(Meta-Jets) 공동투자·제작·배급 프로젝트,RPG게임(Role Playing Game의 약자로 게임 이용자가 해당 게임에 등장하는 한 인물이 되어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 유형의 게임)인 ‘원더킹’ 제작사 류엔소프트 전환사채 등에도 투자한다.

조조익 문화산업정책 팀장은 “디지털콘텐츠펀드 출자사업을 통해 게임,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등 서울형 신성장 동력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수익률뿐 아니라 디지털콘텐츠산업육성으로 경제 활성화에 한몫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8-3-31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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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