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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대교 통행료 200~300원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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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인하 문제를 놓고 진통을 겪었던 일산대교<서울신문 3월26일자 12면 보도>의 통행료가 당초보다 200∼300원 인하된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민자도로인 일산대교의 시공사인 ㈜일산대교측과 수차례에 걸친 협상 끝에 통행료 인하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일산대교의 통행료는 소형차의 경우 기존의 1200원에서 1000원으로, 중형차는 1700원에서 1500원으로, 대형차는 2300원에서 2000원으로 각각 조정될 예정이다.

㈜일산대교측은 공사가 끝나지 않은 일부 연결도로가 완공될 때까지 무료 통행을 실시한 뒤 완전개통이 이뤄지는 대로 통행료를 징수할 예정이다.

㈜일산대교측은 지난 2002년 경기도와 협약체결 당시 통행료를 970원으로 책정했으나 그동안 물가상승 등을 감안, 소형차 1200원 등으로 통행료 인상을 결정했다.

도 관계자는 “최근 원자재·곡물값 인상으로 소비자 물가가 오르고 있는 만큼 최대한 물가 인상요인을 억제해야 한다는 의지를 갖고 시공사측을 설득했다.”며 “요금 인하로 인한 손실분은 시공사측이 부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8-4-3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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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