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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 떼의 대이동 구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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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 마리 두꺼비 떼의 대이동을 구경하세요.’

서울시는 28일 최초의 야생동물보호구역인 서초구 우면동 산 34의1(1만 8313㎡) 우면산 자연생태공원 저수지에서 다음달 1일부터 6월21일까지 ‘두꺼비 생태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체험 교실은 두꺼비가 알에서 부화해 새끼 두꺼비로 성장, 저수지에서 산으로 집단 이동하는 장관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생태체험교실은 다음달 1일부터 6월21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평일 2회, 주말 3회) 열리지만, 대이동의 장관을 구경하기 위해서는 흐린 날이나 비오는 날이 더 좋다.

시 관계자는 “어린 두꺼비들은 대기중 습기가 많은 날이나 비오는 날을 이동시기로 정하는 일이 많다.”면서 “이동이 절정에 이르면 어른새끼 손가락만한 어린 두꺼비들이 산길을 뒤덮을 정도로 장관을 이룬다.”고 말했다.

보호종인 두꺼비를 포획하면 잡은 양에 상관없이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참가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참가자들은 숲생태 해설가로부터 두꺼비 생활사에 대한 강의를 듣고 생태특성 관찰체험을 하게 된다. 우면산 자연생태공원 홈페이지(w3.seocho.go.kr/umyeon)에 예약을 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8-4-29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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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