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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생태계 교란 외래종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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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삼성 에버랜드와 함께 27일 강동구 고덕동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 번지고 있는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제거 행사를 갖는다.

시와 에버랜드 직원, 생태보전시민모임 회원 등 60여명이 생태경관보전지역 내에 서식 중인 돼지풀과 서양등골나물, 환삼덩굴 등 토종 생물의 생육을 방해하는 식물들을 제거한다. 밤섬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도 외래식물 제거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식물들은 여름 전인 5월 말이 뿌리째 뽑아 제거하기에 적합한 시기”라면서 “시민들도 주위에서 해당 식물을 보면 자발적으로 제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 교란 외래 동식물은 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 파랑볼우럭, 큰입배스,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서양등골나무, 털물참새피, 물참새피, 도깨비가지 등 10여종이다. 이들은 토종 동식물의 서식을 위협하거나 파괴해 방사나 사육, 무단이식 등이 법으로 금지돼 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8-5-27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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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