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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팩은 플라스틱류로 배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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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민단체인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성북구, 동대문구를 중심으로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 캠페인’을 벌여나간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성북구와 동대문구 주민은 주스팩과 우유팩 같은 종이팩을 종이가 아닌 페트병 등 플라스틱 용기류와 함께 배출해야 한다. 이렇게 모아진 종이팩은 구별 선별장을 통해 재활용된다. 시는 새 분리 방법을 알리는 안내문 3만부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한편 반상회 등을 통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시는 이들 2개 자치구의 단독주택 약 12만 가구에서 배출되는 연간 총 430t(가구당 월 0.3㎏)의 종이팩을 재활용하면 1억원 정도의 절약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캠페인 이후 2곳 자치구의 종이팩 재활용 증감을 평가해 다른 자치구에도 종이팩 재분리를 확대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종이팩은 100% 천연펄프를 사용한 우수 자원이지만 양면에 필름 코팅이 돼 있어 일반 폐지와 함께 섞여 배출되는 경우가 많아 재활용되지 않고 그대로 버려지고 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8-6-10 0:0: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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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