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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함안서 추석 소싸움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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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싸움 소들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경남 의령·함안군에서 잇따라 각축전을 벌인다. 전통 소싸움의 본고장 의령군은 추석 연휴인 14∼16일 3일동안 농경테마파크 안 특설경기장에서 농산물 2008 추석맞이 의령민속소싸움대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 8강에 오른 유명 싸움소 52마리를 초청해 조별 2경기씩을 벌인다.

특별이벤트 경기로 소싸움판을 평정했던 의령소 ‘범이’와 창원의 ‘승천’의 한판 대결도 벌어진다. 초청 소는 의령의 대표적인 싸움소인 특갑종 우승경력의 ‘먹도리’를 비롯해 최중량으로 경남기네스북에 오른 1100㎏의 ‘코끼리’, 진주의 ‘콕콕이’, 청도의 ‘도끼’ 등 내로라하는 전국 최고 싸움소들이다.

함안군에서도 오는 17∼21일 가야읍 도항리 택지개발지구에서 추석맞이 제12회 함안 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열린다.

출전 싸움소는 특갑종·일반갑종·특을종·일반을종·특병종·일반병종 등 6체급으로 나눠 전국 싸움소 200여마리가 출전한다.

의령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8-9-4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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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