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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허준축제, 구민 체육대회, 락~ 페스티벌

‘내 안에 잠든 열정을 깨워라.’


10∼12일 강서구 전역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2008 강서가족 한마음 대축제’가 열린다.

9일 강서구에 따르면 올해로 10회를 맞는 ‘의성 허준 축제’와 ‘구민체육대회’를 결합하고 새롭게 ‘락(Rock) 페스티벌’이라는 개념을 더한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 주민들이 스트레스를 잊고 신명나는 삶의 활력소를 찾도록 하자는 취지다.

김재현 구청장 “주민밀착형 축제로”

김재현 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자신의 끼를 발산하고 다함께 어울릴 수 있는 ‘주민 밀착형 축제’로 꾸몄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특별강좌 등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우장산축구장, 방화근린공원, 구암공원, 허준박물관 등 4곳에서 3일간 펼쳐지는 축제는 주민대동제와 각종 문화공연, 허준 테마 프로그램, 주민 참여 코너까지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하다.

10~12일 우장산축구장등 4곳서

축제의 첫 행사는 10일 우장산축구장에서 열리는 ‘구민 한마음 체육대회’.19개동 주민을 7개 팀으로 나눠 한마음 기둥세우기, 단체 줄넘기, 한마음열차, 장애물경기,400m계주, 줄다리기, 축구 등 열띤 경기와 응원전을 펼친다.

11∼12일에는 구암공원과 허준박물관에서 ▲전통적인 유교 제례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허준추모제례’ ▲무료 침, 뜸 등을 놓아주는 ‘한방무료진료소’ ▲허준박물관이 실제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연출한 ‘박물관은 살아있다’가 진행된다. 이밖에 어린이 열린 미술 한마당과 독후감 대회, 청소년 문화축제 등도 이어진다.

또 축제의 주 무대인 방화근린공원에서는 ▲타악&재즈 공연 ▲골든팝 명곡 음악회 ▲월드 뮤직 콘서트 ▲익스트림 스포츠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기다고 있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구’에서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스스로 만든다는 것이다. 한 손으로 공 3∼4개를 돌리는 저글링, 접시돌리기 등을 배울 수 있는 ‘참여형 묘기 대행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웰빙음식 경연대회와 가족 골든벨’, 숨겨진 끼를 발산하는 ‘장끼자랑’, 단심줄 엮기, 강강술래, 불꽃놀이 등 주민참여 행사가 이어진다.

사전접수 없이 현장신청으로 참가

특히 사전접수 없이 현장에서 신청해 참가하는 ‘우리고장 달인을 찾아라!’는 허리춤당기기, 새끼줄 이어 꼬기, 문자 빨리 보내기 등 다양한 종목의 ‘달인’을 찾는 경기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경원 문화체육과장은 “공연을 감상하는 것과는 달리, 축제는 직접 참여해 그 시간을 ‘내 것’으로 만들 때 감동이 배가된다.”면서 “축제 일정과 관심 있는 프로그램을 체크해 두면 축제를 100%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8-10-10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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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