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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초안산 약수터 생태연못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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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약수터가 생태 연못으로 다시 태어났다. 도봉구는 지난 31일 창동 초안산 중턱에 폐쇄된 약수터 2곳을 소규모 생물서식 공간인 생태연못으로 만들었다고 3일 밝혔다.

이 약수터는 대장균과 일반세균 등의 기준치 초과로 지난해 폐쇄 조치되어 공원 내 흉물로 방치된 곳이다.

이에 폐쇄 약수터에서 흘러나오는 샘물을 이용, 지난 9~10월에 걸친 조성공사를 통해 생명이 살아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번에 조성된 생태연못에는 창포, 어리연꽃, 부레옥잠 등 14종에 2000여본의 수생식물과 연못 주변 공지에는 산딸나무, 졸참나무 등 6종 56주의 나무도 심었다. 특히 생태연못에는 산개구리, 소금쟁이, 고추잠자리, 사마귀 등 동물과 곤충을 풀어놓아 어린이의 생태학습 공간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8-11-4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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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