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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해 등대 8곳 신설·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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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해의 뱃길이 더 밝아진다.

16일 목포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암초가 많고 좁은 수로와 굴곡진 항로를 운항하는 선박의 안전 항해를 위해 해양교통안전시설을 대폭 보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다음달까지 신안군 흑산면의 송암말 등대를 포함해 등대 8곳을 신설하거나 개량해 서남해를 통과하는 선박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항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쾌속선이 운항하는 목포~신안 홍도 항로에 있는 변도 등대를 항로 방향으로 가깝게 설치하고, 군산 방면으로 항해하는 선박의 항로에 있는 자은도 등대의 시설을 개량하기로 했다. 목포항 진입 항로인 신안군 하태도 부근 암초에는 해양교통시설물(등표)을 설치할 예정이다.

목포항만청은 또 가사도(제1도 선점)에서 목포항에 이르는 약 30마일 구간에 측방표지(등부표) 26기를 설치해 각종 선박이 목포항을 입·출항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목포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8-11-17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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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