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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등 20일 ‘물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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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을 끼고 있는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가 20일 ‘세계 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탄탄한 재정자립도를 바탕으로 조성한 생태하천을 앞세워 대내외에 높은 환경의식을 과시하는 성격을 띠고 있다.

우선 강남구는 이날 오전 양재천 영동2교와 영동3교 사이에서 ‘물·아름다운 생명체’를 주제로 행사를 연다. 하천 수질검사 체험과 수돗물 비교 체험, 양재천 정화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환경단체 회원, 학생 등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선 구 홍보대사인 탤런트 이세은과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명예 환경지킴이로 위촉된다.

서초구도 같은 날 양재천 영동1교와 무지개다리, 구청 로비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의 구민이 참여해 영동1교~무지개다리의 1.2㎞ 구간에서 자연 정화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구청 로비에선 ‘물 관련 생태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수돗물 수질 비교 체험관 운영등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진다.

한편 송파구는 이에 앞서 19일 오후 300여명의 시민이 모여 탄천정화활동을 벌이는 것으로 세계 물의 날 행사를 갈음했다. 정화활동에는 학생, 일반인뿐 아니라 민간업체 직원과 환경단체 회원들이 동참했다. 구청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는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09-3-20 0:0: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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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