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개국 디자인 해법 서울에 모였다…‘서울디자인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후기만 믿고 맡겼는데”…서울시, 무등록 펫시팅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강북구, 삼양사거리 노후건축물 부지가 매력정원으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양천구, ‘서울시 지적측량 경진대회’ 2년 연속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대구·경북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종?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이명박 대통령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재산을 헌납하면서 기부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 등이 추진 중인 ‘대경학숙’ 건립을 위한 모금활동이 지지부진해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대경학숙 건립은 대구경북 출신 우수 학생들의 서울 유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지역 출신 지도층 인사 등을 중심으로 모금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8일 대경육영재단(이사장 정해창 전 법무부장관)에 따르면 2011년까지 서울지역에 대구경북 출신 학생 1000명 정도 수용 규모의 대경학숙 건립을 목표로 지난해 8월부터 1000억원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경육영재단은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정연통·천일해운㈜ 회장)와 대구경북 출신 전·현직 장관 모임인 대경회(회장 김용태 전 내무부장관)로 구성됐다.

대경육영재단은 같은 해 8월 대경학숙 건립을 위한 모금 활동에 들어갈 당시 기금 종잣돈 5억 6000만원을 마련했다.

대경재단은 당시 연말까지 4개월여간 지역 출신 기업인과 재경 대구경북향우회를 중심으로 학숙 건립기금 모금에 나서 500억원을 모으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모금활동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올해쯤 학숙 신축을 위한 부지를 확보해 5년 내에 대경학숙을 짓겠다는 계획도 마련했다. 학숙 신축이 여의치 않을 경우 기존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해 개관하는 방안도 모색키로 했다.

그러나 모금활동 이후 지금까지 모금된 대경학숙 건립 기금은 4000만원(기존의 5억 6000만원 별도)이 고작이다. 이마저도 대경학숙 건립에 뜻이 있는 몇몇 인사만 동참했을 뿐 대부분의 재경 대구경북 향우회원 등은 외면하고 있다.

이처럼 모금 실적이 저조하자 대경재단은 최근 대경학숙 건립의 필요성을 담은 홍보물 등 7000부를 제작, 전국 대구경북 향우회원 등을 대상으로 발송하고 있다. 또 대경학숙 건립을 위한 대구경북인 1인 1계좌(5만원) 갖기 운동도 펴고 있다.

대경육영재단 정태진 사무국장은 “대구경북인들은 어떤 다른 지역보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앞장서 실천하는 등 건전한 기부문화에 모범을 보여 왔다.”면서 “그러나 대경학숙 건립 모금활동 과정에서 보여준 대경인들의 기부정신은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고 개탄했다.

경북의 A고교 교장은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국의 다른 시·도들은 서울에 지역 출신 학생들을 위한 학숙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안다.”면서 “재경 대구경북향우회는 물론 대구경북 출신 국회의원 등 지역 출신 지도층 인사들이 대경학숙 건립을 위한 모금운동에 앞장서 줬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9-7-9 0:0:0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¹ÀÌ º» ´º½º

Leader¡¯s Today

오세훈 “서울 25개 자치구 현안 언제든 함께 논의

이승로 “시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행정 변화”

“100가지 꿈, 현실이 된다”… 구민 제안서 출발

김동욱 구청장 ‘공감 토크’ 진행

재건축·세제 등 67개 공약 발표한 강남

김현기 구청장 취임 100일 청사진

은평 “수요일엔 동네에서 교수님 특강 어때요”

수요순회특강… 건강·대중문화 등 김미경 “대학과 지역연계 넓힐것”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