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구청장 ‘공감 토크’ 진행
주민들 561건 제안 중 100개 추려상권 활성화·GTX-C 개통 등 과제
모둠별 토론·문답 거쳐 구정 반영
“취임 100일 맞아 새로운 변화·발전”
“구민 제안에서 출발한 100대 과제를 바탕으로 ‘도봉 대전환’을 이어가겠다.”
김동욱 서울 도봉구청장은 지난 8일 구청에서 열린 ‘도봉 대전환 구민 제안 100대 과제 공감 토크’에서 “취임 100일을 맞아 새로운 도봉을 점검하는 자리에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좋은 의제를 만들어 토론해 주시고 실행할 수 있는 의견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안이 제언이 되는 대화’를 부제로 한 이 행사는 구민 제안을 정책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향후 구정이 나아갈 방향을 구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구는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온·오프라인 창구에서 ▲창동경제엔진 ▲미래 교통·주거 혁신 ▲공공부지 개발·공간 혁신 ▲교육·지능형(스마트) 동행 복지 ▲주민 주권·혁신 행정 ▲생활 환경 개선 등 6개 분야의 제안을 접수했다.
접수된 561건 중 기대 효과와 실현 가능성을 고려해 ‘공약 및 주요 사업 연계 과제 50개’와 ‘주민 수요 반영 과제 50개’ 등 총 100대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단순한 의견 선별을 넘어 주민 목소리를 정책과 연결하고 실질적인 실행 계획으로 구체화한 결과물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주요 과제는 ▲서울아레나 연계 지역 상권 활성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구축 및 적기 개통 ▲공공 공간 활용 ▲돌봄 서비스 확대 등이다.
행사에서는 구청장과 구민 제안자, 동별 주민 대표, 국장단 등이 참석해 100대 과제의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모둠(효율을 위해 작은 규모로 묶은 모임)’별 토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12개 모둠·150여 명의 구민은 회의 진행자(퍼실리테이터)의 지도에 따라 분야별 과제를 점검하고 1순위를 뽑은 뒤 선정 이유를 정리했다. 이어 10분 간격을 두고 다른 ‘모둠’과 자리를 바꿔 가며 의견을 교환하는 ‘월드 카페’ 토론을 했다. 마지막으로는 최종 도출된 모둠별 대표 질문을 바탕으로 구청장 및 국장단과 질의응답을 했다.
김동욱 구청장은 “구민의 소중한 제안을 바탕으로 도봉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차질 없이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2026-10-15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