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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사상 최대 조선해양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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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조선 해양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전(마린위크)’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부산시는 6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독일과 미국, 영국, 노르웨이 등 53개국 173개 업체 6만여명이 참석하는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린다고 밝혔다.


세계 4대 조선 해양 전문전시회로 불리는 마린위크는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 국제 해양방위 산업전, 국제 항만·물류 및 해양환경 산업전 등 3개 전시회가 통합된 것으로 매머드급 국제 전시회이다.

벡스코는 참가업체가 많아 실내 전시장만으로 부족하자 개관 이후 처음으로 400개 부스 규모의 야외 전시장까지 설치하는 등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시회 기간에는 세계조선기자재 학술대회와 제3회 선박금융포럼, 함정기술, 국제항만 물류심포지엄 등 세계 조선해양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각종 학술 및 최신 기술 세미나가 45차례 개최된다.

또 200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투자 유치 및 수출 상담회, 국산 최신예 전함 공개행사, 해군 의장대 시범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부산시는 6억달러 이상의 구매 및 수출, 계약 성과와 더불어 지역관광, 숙박, 전시 등 연관 산업 활성화로 120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홀수년에 개최돼 올해 5회째인 마린위크는 독일, 그리스, 노르웨이에서 열리는 조선해양 전시회와 함께 세계 4대 조선 해양 전문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개막식은 21일 오전 11시 벡스코 야외 전시장 입구에서 참가국 대사 및 외국 해군대표, 바이어, 중앙부처 및 시 관계자, 지역 기관장, 한국조선공업협회 등 관련협회, 시민단체, 참가업체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9-10-7 12: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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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