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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학생 건강하게 자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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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대학생무료학습도우미·스포츠바우처 시행

서울 양천구가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무료 학습지도뿐 아니라 각종 운동 프로그램을 만들어 다른 기초자치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11일 양천구에 따르면 교육 불평등으로 인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계층간, 지역간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우수대학교 학생들과 자매결연을 하는 ‘저소득층 자녀 학습도우미’ 지원사업과 각종 스포츠 바우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양천구의 한 대학생 학습도우미가 저소득가정 학생들의 공부를 돌봐주고 있다.
양천구 제공
구는 저소득가정의 학생들에게 한양대, 숙명대 등 대학생을 연계해 동 주민센터에서 주 2~3회(1회 2시간) 그룹별 과외공부를 실시하고 있다.

6개 동(목3·4동, 신월1·6동, 신정3·7동)에서 펼쳐지는 학습도우미 사업은 우수대학생 학습도우미 19명이 참여해 33명의 저소득층 자녀에게 수준별 학습지도를 하고 있다.

구는 이들 대학생들에게는 사회봉사학점 인정과 시간당 1만원의 활동비를, 저소득층 자녀들에게는 교재 구입비와 그룹별 간식비를 제공하는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구는 내년에도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학습도우미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을 위해 스포츠 바우처을 시행하고 있다. 바우처사업은 저소득가정 학생들이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인 양천구민체육센터, 신월문화체육센터, 목동문화체육센터 등에 개설된 스포츠강좌를 수강할 경우 그 수강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월 최대 한도는 6만원이다. 수영복 등 스포츠 용품비는 별도로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스포츠바우처 이용신청서’를 작성,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김동선 사회복지과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가정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9-11-12 12: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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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