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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민 숙원 구청사거리 횡단보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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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동~지하철 연결 개선… 등촌동~관공서 접근 용이

강서구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구청사거리 횡단보도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김재현(왼쪽 두번째) 강서구청장과 관계자들이 30년만에 생긴 강서구청 사거리 횡단보도를 걷고 있다.
강서구 제공
구청사거리 주변은 30여년에 걸쳐 남북으로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이 개통됐다.

또 마곡지구가 개발을 시작하면서 성장도시로 눈부시게 발전해 가고 있다.

그러나 1만여㎡에 이르는 구청사거리 공간이 공항로를 중심으로 단절됐다. 이 때문에 주민 소통과 경제발전이 더디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구가 이러한 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뿐 아니라 강서경찰서, 서울시 경찰청, 국회 등과 긴밀한 협의를 거쳤다. 지난해 11월에 서울시 도로교통서비스 대상 사업으로 정하고 지난 3월 보행로 및 신호등 설치공사를 발주했다.

이번 횡단보도 운영으로 화곡동 주민들의 공항로 북측 한강변 및 지하철9호선 가양역, 마포고, 경복비즈니고 등의 접근성이 개선됐다. 또 등촌·가양동 주민들의 공항로 남측 강서구청, 강서경찰서 등 관공서의 접근이 좋아지는 등 새로운 지역 명소로 거듭났다.

또 지저분하다는 지적을 받았던 구청 사거리 교통섬도 정비한다. 내년 6월까지 교통섬에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의자, 파고라, 음수대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김재현 구청장은 “구청사거리 횡단보도의 개통이 있기까지는 수차례의 경찰청 심의 보류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책상에 앉아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민원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불편함 점을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9-12-21 12: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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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