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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최근 내년 겨울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 결과 230명 선발에 2197명이 신청, 9.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주시의 올해 여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모집 경쟁률은 7.5대1이었다. 내년 2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들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한 충북도 겨울 학생 아르바이트의 경우 35명 모집에 무려 1003명이 신청해 28.6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충주시는 73명 모집에 774명이 지원했다. 그러나 우선 선발할 취약계층 가정 자녀가 109명이 신청해 일반 지원자들은 아예 추첨기회조차 없게 됐다. 50명을 선발하는 제천시는 377명이 신청해 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경쟁이 치열한 것은 경제불황 속에서 학자금 마련에 도움이 되는 데다 공무원 근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 준해 사무실 내에서 일하는 등 업무가 비교적 편하기 때문이다. 일부 지자체들이 최근 들어 지원자들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 접수를 실시한 것도 경쟁률을 높이는 데 한몫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09-12-23 12: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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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