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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갈등 풀고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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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단체장 3일 공동발전 선언

“다투지 말고 의논하며 협력해 상생합시다.”

‘동남권 신공항 입지’, ‘진주 남강물 부산 공급’ 등 여러 민감한 현안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부산시와 경남도가 상생을 통한 공동발전을 선언하고 나섰다.

경남도와 부산시는 3일 오후 2시 창원 풀만호텔에서 두 시·도 단체장을 비롯해 지역 각계 대표가 참여하는 ‘경남·부산 광역권 공동발전을 위한 상생발전회의’를 갖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고 1일 밝혔다.

상생발전 회의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김태호 경남지사를 비롯해 두 시·도 의회의장, 대학총장, 상공계 대표, 기초단체장 및 의회 대표, 언론계 대표, 시민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허 시장과 김 지사는 화합의 자리에서 지역 현안은 시·도가 주체가 돼 해결하고 상생하자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

양측은 공동선언문에서 주요 현안사업과 관련, 경제권 통합 및 거시적으로 행정통합의 관점에서 서로 협력해 해결할 것을 다짐한다.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조기 활성화와 부산~김해 경전철을 비롯한 광역교통망 조기 구축 등 다양한 협력사업 발굴·추진도 공동선언문에 담았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0-2-2 12:0: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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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