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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70여 업체 참여 예정

경기도가 도내 대기업과 손잡고 중소기업의 탄소배출 감축에 나선다.

도는 대기업이 멘토가 돼 그동안 축적된 탄소감축 기술을 중소기업에 제공하고, 감축된 양은 대기업의 감축분으로 확보하는 ‘산업체 Stop CO₂멘토링’을 전국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제도에 따라 도내 300여개 중소기업과 70여개 대기업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된다.

도는 조정자 역할을 맡아 환경기술 및 시설개선비용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온실가스 총량규제가 실시되면 이 사업을 통해 발생한 조기 감축분을 국내온실가스 감축분(KCER)으로 인정받도록 추진한다.

대기업은 중소기업에 탄소배출 감축 기술을 전수하는 한편 이 사업을 통해 감축된 중소기업의 탄소배출권을 앞으로 탄소배출권 시장에서 매매하거나 정부에 구매를 신청할 예정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10-05-0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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