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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동 주민센터서 심리상담 문제점 발견되면 치료도 진행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책임집니다.’

도봉구가 주민들의 정신 건강 챙기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도봉구는 오는 12월 말까지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한 달에 한 번씩 동 주민센터를 찾아, 우울증과 자살경향성 주의력결핍장애(ADHD) 등을 검사하는 ‘해피 토크(Happy talk)’ 프로그램을 실시한고 11일 밝혔다.

현대인은 급격한 사회·경제·문화적 환경 변화로 우울증, 스트레스 등 정신질환이 늘고 있으나 사회적 편견으로 치료를 받기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따라서 구는 주민들이 동 주민센터에서 편안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정신과 전문 상담요원이 진행하는 해피 토크는 ▲우울증 선별 평가 ▲자살경향성 평가 ▲문제음주군 선별 평가 ▲아동 청소년의 ADHD를 주로 검사하고 선별평가 후 일주일 내 결과를 통보한다.


또 문제점이 발견된 주민들은 2차 평가와 치료를 함께 진행할 뿐 아니라 취약계층 대상자에게는 보건소에서 의사상담과 심리 검사를 무료로 지원해 준다.

정영주 지역보건과장은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질환은 숨겨야 할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상담과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면서 “구는 주민들이 정신·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각종 건강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0-05-1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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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