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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건물·간판 동시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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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미관 저해 사전예방

서울 도봉구가 서울시 처음으로 건축물과 간판을 함께 심의하는 시스템을 갖춰 눈길을 끌고 있다.

도봉구는 새동네·안골 지구단위계획 내 간판이 설치되는 건축물에 대해 건축물과 광고물을 함께 심의해 ‘웰빙 마을’로 가꾸는 ‘건축·광고물 통합심의’를 시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통합심의는 도시경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건축물의 간판이 사용승인 이후 설치됨으로써 오는 미관상 폐해 등을 사전에 막기위한 것이다.

또 친환경적이고 멋진 간판 유형을 찾기 위한 노력으로 디자인 전문가의 자문과 타구 우수사례 조사, 서울시 가이드라인 등을 참고한 ‘도봉구 간판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간판의 기능과 건축물 개성이 최대한 표현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번 정책을 통해 새동네·안골지역을 도봉산의 자연과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마을로 가꿀 예정이다. 새동네·안골 지역은 2006년 3월 개발제한구역 해제 이후 고품격 전원형 주거단지와 등산객들이 머물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제1종지구단위계획 지역으로 지난해 12월31일 고시됐다.

올해 1월부터는 새동네·안골의 무분별한 건축행위를 방지하고 계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3층 이하 건축물 허가건에 대해서도 사전 건축위원회 자문을 받도록 심의기준을 한층 강화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0-06-1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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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