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먼저 일자리창출 등 5개 분야에 대한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구체적인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 구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에게 공시하게 된다. 중앙정부는 지역별 고용조사, 사업체 고용동향 조사를 확대, 2011년까지 통계인프라를 확충한다. 구의 목표와 대책 그리고 추진과정을 점검하고 그 효과를 높이기 위한 개선·보완점 등 컨설팅도 해 준다.
또 2012년 2월부터 매년 한 번씩 주민들에게 공시한 일자리 목표와 대책의 추진성과를 알린다. 지역 내 고용률·취업자 수 증감, 일자리 목표 달성 정도를 주민들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0-08-2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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