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부순환로 일부 지하화… ‘서남권 대개조 2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경부선 서울역~당정역 지하화”… 7개 지자체 손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고양 제2자유로 행주나루IC 전면 개통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금천구, ‘독산동 공군부대 부지’ 복합개발 기본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누드 브리핑] 진익철 서초구청장 “해외좌천 경험이 동포정책에 도움”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옛날 서울시 간부로 일하면서 여러 차례 좌천됐던 뼈아픈 경험이 지금 와서는 오히려 장점으로 바뀌었지 뭐예요.”

진익철 서초구청장이 13일 이렇게 말했다. 한 중국동포로부터 편지를 받은 데 따른 소감이다. 그는 “몇년 전 서울시 사업이 자신의 소신과 맞지 않는다며 끝까지 고집을 피우다가 엉뚱하게 해외 근무를 발령받았다.”며 “그러나 다른 나라에서 생활하며 겪은 것들이 다문화 정책을 펴는 데 적잖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귀띔했다.

지난달 5일 보건소에서 마련한 ‘중국동포와 함께하는 만남의 장’을 예로 손꼽았다. 중국동포 근로자 200여명과 진 구청장을 만난 최정옥(47·여)씨는 최근 편지를 보내 “일요일 휴식을 포기한 채 우리 얘기를 경청해준 데 감사하다.”면서 “무료 건강검진, 건강관리까지 해주는 것은 덤이다.”라고 적었다.

최씨는 “고국인 대한민국에 와서도 눈에 보이지 않게 억압과 차별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우를 받으려고 하는 게 아니라, 제대로 역할하며 떳떳하게 한국 사회에서 살고 싶은 염원이 이제야 이뤄졌다. 그래도 고국은 우리를 품에 꼭 안는구나 하고 느꼈다.”며 글을 끝맺었다.

진 구청장은 강덕기 서울시장 직무대행 시절인 1998~2001년 비서실장을 지낸 뒤 중국 베이징 서울무역관장, 상수도사업본부장을 지냈다.

2005년부터는 1년 6개월간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베이징 수석대표를 역임하는 등 5년 반을 해외에서 근무했다.

진 구청장은 “해외 근무 경험이 없었다면 다문화 국제교류팀을 신설하거나 중국동포 전담 민원창구를 마련하는 등 프로그램을 생각이나 했겠느냐.”며 당시를 회고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10-10-14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대문구,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가동

정신 응급상황에 선제 대응…전용 병상 확보

관악·금천구청장, 국토부에 신천신림선 추진 촉구

“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김윤덕 장관 만나 공식 요청

“작년 일자리 창출 목표 17% 초과 달성… 일자리

10년째 ‘지자체 일자리 대상’ 수상 기업·주민 수요 조사 시스템 호평 여성 참여형 ‘일자리 협의체’ 구성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